빌립보서 2장2 250527 (화) 빌립보서 2:19-30 眞同役者(찐동역자) 서론: 함께 이어가는 복음의 이야기입니다.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오늘 우리가 함께 묵상할 빌립보서 2:19-30은 바울이 로마 감옥에 갇혀 있는 상황에서 기록한 말씀입니다. 바울은 복음을 위해 자신의 모든 것을 내어놓았지만, 그 길이 결코 외로운 길이 아니었음을 고백합니다. 바울 곁에는 디모데와 에바브로디도라는 귀한 동역자들이 있었습니다. 이들은 바울이 감옥에 있을 때에도 그를 위로하고, 빌립보 교회와의 연결고리가 되어주었습니다.이 본문은 단순한 소식 전달이나 인사말이 아닙니다. 오히려 복음의 사역이 어떻게 이루어지는지, 그리고 우리는 어떤 마음과 어떤 태도로 사역해야 하는지를 보여줍니다. 바울은 디모데와 에바브로디도를 통해 진정한 동역자의 모범을 제시합니다. 이들은 자신의 유익보다 그리스도의 일을 먼저.. 2025. 5. 23. 250526 (월) 빌립보서 2:5-18 耶蘇抱心 (야소포심) 그리스도의 마음을 품으라 서론: 겸손이 세상을 뒤집습니다빌립보 교회는 외부의 박해와 내부의 갈등이라는 이중의 위기 속에 있었습니다. 당시 빌립보는 로마의 식민지로, 황제 숭배와 세속적 가치가 만연했고, 교회 안에서는 서로의 옳음을 주장하며 작은 분열의 조짐이 있었습니다. 바울은 이 문제의 심각성을 간파하고, 교회가 한 마음 한 뜻이 되지 않으면 결국 공동체가 무너질 수 있음을 경고합니다. 실제로 교회 안의 분쟁은 사탄이 틈을 타는 가장 큰 약점이 되기 때문입니다.이런 상황에서 바울은 빌립보 교회에 해답을 제시합니다. "너희 안에 이 마음을 품으라 곧 그리스도 예수의 마음이니"(빌 2:5). 예수님은 신적 영광을 내려놓고 겸손히 이 땅에 오셨으며, 십자가에까지 자신을 낮추셨습니다. 그분의 겸손과 자기 비움, 그리고 순종의 삶이야말.. 2025. 5. 22. 이전 1 다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