빌립보서 1장3 250525 (주일) 빌립보서 1:27-2:4 聖徒一體 (성도일체) 성도는 어떻게 하나가 되는가 서론사도바울은 감옥에서 쓴 편지 속에 성도의 연합의 비밀을 담았습니다. 사도 바울은 로마 감옥에서 빌립보 교회에 편지를 보내며 이렇게 권면합니다. “오직 너희는 그리스도의 복음에 합당하게 생활하라 이는 내가 너희에게 가 보나 떠나 있으나 너희가 한마음으로 서서 한 뜻으로 복음의 신앙을 위하여 협력하는 것과”(빌립보서 1:27).이 말씀은 우리에게 참된 하나 됨이 무엇인지 알려줍니다. 교회가 하나가 되는 것은 단순히 사이좋게 지내는 정도가 아닙니다. 예수님을 믿는 사람들이 서로 사랑하고, 같은 마음과 같은 믿음으로 함께 살아가는 것이 바로 진짜 하나 됨입니다.오늘 우리는 바울이 전해준 이 말씀을 통해, 성도들이 어떻게 하나가 될 수 있는지, 성경이 말하는 성도의 일체에 대해 함께 나누려 합니다. 전환질문 .. 2025. 5. 21. 250524 (토) 빌립보서 1:12-26 生死逆說(생사역설) - 삶과 죽음의 역설. 서론: 역설의 문을 열며“죽음이 유익이라니, 이 무슨 모순인가?” 세상의 눈으로 보면 어리석은 선언입니다. 그러나 사도 바울은 감옥의 쇠창살 사이에서 이렇게 고백했습니다. “이는 내게 사는 것이 그리스도니 죽는 것도 유익함이라”(21절). 그의 발끝에는 사형 집행인의 그림자가 드리워져 있었습니다. 로마의 칼날이 그의 목을 겨눌지, 아니면 석방될지 알 수 없는 절체절명의 순간이었습니다.그러나 바울의 눈빛에는 두려움이 아니라 희망이 넘쳤습니다. 전환질문: 그리스도인에게 진정한 유익이란 무엇입니까?첫째: 죽음까지 삼킨 생명의 승리가 진정한 유익입니다. 바울은 죽음을 ’게인(κέρδος)’이라 불렀습니다. 이 단어는 상인들이 장사 끝에 손에 넣는 ‘순수익’을 의미합니다. 그에게 죽음은 손실이 아니라 영원한 이.. 2025. 5. 20. 250523 (금) 빌립보서 1:1-11 獄中之喜(옥중지희) - 감옥 안에서도 기뻐하다. 서론: 감옥에서 피어나는 기쁨의 향기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오늘 저희가 함께 묵상할 말씀은 빌립보서 1장 1절부터 11절까지의 말씀입니다. 이 말씀은 사도 바울이 로마의 차가운 감옥에서 빌립보 교회에 보낸 편지의 서두입니다. 바울은 쇠사슬에 묶인 채로도 빌립보 성도들을 생각하며 감사와 기쁨의 기도를 드렸습니다. 그는 이렇게 고백합니다.“내가 너희를 생각할 때마다 나의 하나님께 감사하며 간구할 때마다 너희 무리를 위하여 기쁨으로 항상 간구함은 너희가 첫날부터 이제까지 복음을 위한 일에 참여하고 있기 때문이라”(빌립보서 1:3-5).바울의 기쁨은 환경을 초월한 영적 기쁨이었습니다. 감옥이라는 절망적인 상황 속에서도, 그는 하나님께서 이루실 선한 일을 바라보며 찬양과 감사의 노래를 올렸습니다. 오늘 이 시간,.. 2025. 5. 19. 이전 1 다음